많은 분들이 하는 고민인 것 같아요. 성장하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결국 회사에서 필요한 요구사항은 채용공고에 있으니, 최대한 모든 경험을 끌어모아서 채용공고에 있는 모든 내용을 채울 수 있도록 이력서를 적어보세요. 분명 내가 가진 역량이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되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찾기 어려운 경험이 있을 수 있는데, 그 경우에는 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예를 들어 협업 능력이라면 팀 사이드 프로젝트, 대용량 트래픽이라면, 부하테스트를 해보면서, 어떤 부분에 부하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그래도 너무 큰 기업의 경우 '사이드 프로젝트만으로 안된다.'라면, 결국 그런 역량은 비슷한 도메인의 경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대기업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좀 더 낮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계속 '고민'하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결국 원하는 곳까지 도달하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