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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 7. 18.

멘티의 고민

1. 스타트업에서 웹 퍼블리셔 인턴으로 3개월, 이후 SI 기업에서 개발자로 7개월 차입니다. 프론트엔드로의 이직을 희망하며 꾸준히 시도 중입니다. 2. 면접시 태도나 인성은 좋은 평가를 받지만, CS나 프론트엔드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종종 듣곤 해요. 데브렐(Developer Relations) 직무에도 관심이 많지만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몰라 막막하고, 좋은 개발자에게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지만 아직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해 답답함을 느낍니다. 3. 개발자로 커리어를 지속하기 위한 방향성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야망과 욕심만큼 과연 제가 노력을 잘하고 있는지도 점검받고 싶습니다.

멘토의 의견

2025. 7. 18.

안녕하세요! 원하는 직종으로 아직 가지 못해서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면접까지 가신다는건, 지원하시는 회사에서 이력서를 보고 충분히 뽑을만한 기술이라는걸거에요. 이미 들어오신 것처럼 "CS나 프론트엔드의 기본기"라는 피드백도 받으셨고, 좋은 개발자에게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하셨어요. 혹시 면접을 보실 때, 어떤 CS 질문, 어떤 기본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지 정리하셨거나, 기억하시나요? "당장 뭔가를 해야한다" 보다는, 오답노트부터 적는게 중요해요. 내가 이번엔 이야기 하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똑같은 질문에는 당하지 않으리라. 라는 마인드로 오답노트처럼 면접에서 답변하지 못한 질문을 공부해보세요. 추가적으로 데브렐 직무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셨는데, 데브렐 뿐만 아니라 모든 직무에서 초기 시작방법은 같아요. 그 직무가 많이 있는 곳에 가서 조언을 듣거나(커뮤니티, 컨퍼런스 등), 여의치 않다면, 링크드인을 통해서 관련 직종에 계신분에게 어떤 역량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질문해보세요. 나는 이것도 너무 어렵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생각에 그건 '하고싶지 않은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로 커리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저는 별다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함에 있어 '재미'있고, 내가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공부하는거구요. 아쉽게도 해당 멘토링은 요청주신 내용만을 가지고 이야기 드리는 거라서, 노력의 여부는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