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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5. 7. 22.

멘티의 고민

1. 어떤 상황에 계신가요? 개발자를 희망하다가 운영팀에 들어가게되어 시스템 엔지니어 1년이 막 지난 주니어 입니다. 서버,서비스 운영 및 IDC도 왔다갔다 하며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Devops/SRE를 희망합니다 2. 가장 답답하거나 고민되는 지점은 무엇인가요? 오래된 회사이고 자본이 많지 않다 보니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같은 환경이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니터링(prometheus 등)을 작은 클러스터에 배포해 혼자 gitops며 app of apps며 적용하고 했지만 아무래도 서비스 운영이 아니다 보니 Devops/SRE 로 나아가기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하고싶어서 이력서를 넣어도 서류탈락만 하네요 어떻게 저를 다른 회사에 팔 수 있을까요? 3. 멘토링을 통해 어떤 점이 해결되길 바라시나요? 주니어의 이직 조언과 희망하는 직무로 나아가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멘토의 의견

2025. 7. 22.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나은 규모에서의 업무를 하고싶어합니다. 하지만, 그 역량을 배울 수 없어서 고민이시잖아요? 이력서에 현재의 상황과, 이런 판단이 왜 최선이었는지를 함께 적어보세요. 말씀하셨던, 오래된 회사라는게,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라면, 이런 상황과, "자본을 많이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클라우드나 쿠버네티스를 쓸 수는 없었지만, 이 과정에서 해볼 수 있는 것(모니터링, gitops, app of apps 등)을 적용해서 더 나은 시스템으로 만들었던 경험. 그리고 서버, 운영, IDC까지 직적 경험해보면서 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게 된건지, 어떻게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지 고민해보시고, 그런 내용도 적어보세요.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일 수록 "문제해결"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는데, 이건 단순하게 시키는 일을 하는게 아니에요. '왜 이걸 이렇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걸 어필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자기가 보기 편한 형태로 이력서를 쓰시는 문제가 있는데요. 가고자 하는 회사의 채용공고를 읽고, 최대한 그 공고에 맞게 채워보세요. 그리고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어떤 이력서가 보기 좋을지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대학교 자소서는 신경써서 적는데, 이력서는 그렇게 안적더라구요?